Article: 버킨 25 히말라야 : 히말라야 산맥의 아름다움이 손끝에 머무는 순간

버킨 25 히말라야 : 히말라야 산맥의 아름다움이 손끝에 머무는 순간
안녕하세요 티에리 스튜디오 입니다 :)
사진으로 한 번쯤 보셨을 그 가방.
히말라야라는 이름답게, 순백에서 은회색으로 스며드는
그라데이션이 마치 눈 덮인 산등성을 떠올리게 하죠.
오늘은 그 중에서도 버킨 25 히말라야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왜 히말라야가 특별할까요?
히말라야는 닐로티쿠스 크로커다일 가죽 위에
섬세한 옴브레(그라데이션) 염색을 더해 완성됩니다.
표면은 매트하게 마감되어 생활 스크래치가 눈에 덜 띄는 편이라,
"예쁘기만 한" 쇼케이스용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하기에도 좋은
하이앤드 백이라는 점이 큰 매력이에요.
그라데이션은 가방마다 분위기나 색감의 느낌이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건 중앙이 더 환하게 밝고, 어떤 건 손잡이 쪽 그라에디션이
진하게 드러나 더 또렷한 인상을 주기도 해요.
컬렉터들 사이에선 손잡이 톤, 바닥의 비늘 배열까지
보고 취향을 나눌 정도라고 해요.
아이보리에서 연한 회색, 그리고 브라운에 가까운
딥 그레이 톤으로 이어지는 그 색감은 히말라야 산맥의
설산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히말라야 버킨의 기본 하드웨어는 은장이에요.
차갑고 투명한 컬러감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하드웨어죠.
덕분에 '히말라야'라는 이름이 더 선명하게 와닿습니다.
예외적으로, 최상급 라인인 다이아몬드 히말라야에는
18K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되기도 해요.
전통적인 금장 하드웨어는 히말라야에는 없다는 점도
기억해 두시면 좋아요.
히말라야 버킨은 셀럽들 사이에서도 각별한 애정을
받는 가방이에요. 킴 카다시안, 제니퍼 로페즈처럼
공개 석상에서 자주 히말라야를 들고 나오는 스타들이 있고,
하이엔드 컬렉터로 유명한 제이미 추아의 드레스룸에서도
히말라야와 다이아몬드 히말라야가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
버킨백 히말라야는 컬렉터블로서의 가치도 아주 높습니다.
경매 기록만 봐도 버킨백 히말라야는 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요.
상태, 연식, 구성이 어떠냐에 따라 낙찰가는 천차만별이지만
시장이 이 가방을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서 보고 있다는건 분명합니다.
히말라야는 연간 생산량이 워낙 적고,
매장에서 오퍼가 나오는 타이밍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마음에 쏙 드는 개체를 만나는 건 말 그대로 ‘로또’에 가까워요.
그래서 이 가방만큼은, “다음에 또 보겠지”라는
생각을 하지 않으시는 게 좋아요.
내 눈에 들어온 그 순간,
운명처럼 다가오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일지도 모른답니다 :)